웨신대 개강수련회, 이영훈 대표총회장 ‘오순절 성령운동 신학적 배경’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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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3-14 13:30본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웨신대) 개강수련회가 지난 3월 2~3일, ‘여호와의 종으로 기록되는 인생’을 주제로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3월 3일 웨신대를 방문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개강수련회 둘째날 ‘오순절 성령운동의 신학적 배경’에 대해 특강을 인도했다.
권문상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정인찬 웨신대 총장의 강사 소개 후 단상에 선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기독교 영성 운동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영성운동의 주제는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는 것이다. 초대 교회 영성을 회복해서 교회를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를 발전시키고, 교회를 바로 세우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은 “세계교회의 흐름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가 복음주의 운동 두번째가 에큐메니컬 운동 세번째가 오순절 운동인데 앞으로 오순절 교회가 21세기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영성운동의 역사를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부터 장 칼뱅의 장로교 운동, 필립 슈페너의 경건주의 운동, 18세기 유럽의 부흥운동, 18~19세기 미국 대각성운동, 19~20세기 케직운동, 20세기 오순절 운동, 한국의 부흥 운동 등의 순으로 살펴보았다.
강의를 마무리한 이 대표총회장은 개혁주의 전통, 성령 충만의 오순절 전통의 모습을 회복해서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웨신대 발전을 위해 정인찬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줌(ZOOM)으로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대강당에 참석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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