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코로나19 위기 속 2만 2천개 희망박스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0-12-23 10:09본문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제구호개발NGO굿피플(회장 김천수, 이하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포장이 지난 12월 5일 여의도 굿피플 사옥에서 개최됐다.
본 교단 대표총회장이자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춘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힘을 모아서 사랑의 실천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희망박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미티오와 굿피플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 참여로 즉석식품과 된장, 고추장, 김, 부침가루 등 17가지 종류의 식료품과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된 2만 2천 개의 희망박스 중 2만 개는 전국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2천 개는 케냐, 베트남,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12개 굿피플 해외사업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한편 굿피플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157억 원에 달하는 희망박스를 15만 7천 명에게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희망박스 겉면에 후원자의 이름을 부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주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