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68개 교단 참여
이영훈 대표총회장, 2021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강사로 말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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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04-06 15:37본문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4일 열렸다.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란 주제로 개최했다.
한국교회 68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하며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기독교 5개 방송사와 사랑의교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돼 성도들의 비대면 참여를 도왔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예의주시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인 20%보다 더 엄격히 적용해 좌석수의 10%로 제한했다. 연합성가대, 성만찬식 등도 생략했다. 이날 헌금 전액은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 등에 사용된다.
4월 4일 오후 3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열리는 ‘2021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강사로 초청받아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은혜와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는 2021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300명만이 선착순으로 현장에 참석하여 대면 예배를 드렸다. 그 외 100명은 줌 영상으로 참석하며, 성도들은 부산극동방송과 부산CBS 및 포도원교회 유튜브 생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됐다.
1부 연합예배가 끝난 뒤 이어진 2부는 코로나 극복 ‘새희망 콘서트’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가수 남진 씨를 비롯해 테너 박주옥 교수, ‘미스트롯2’ 출연자로 잘 알려진 가수 성민지 씨, 해피앙상블 주엔아이중창단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지난주간 고난주간을 맞아 3월 29일~4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고난을 극복하라’는 주제로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를 인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부속성전과 지성전 기도처 등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인원의 20%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예배로 진행됐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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