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1-07-01 10:12본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주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주관으로 지난 6월 22일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6월 기도회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교회법학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연합한 이날 기도회 1부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대표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는 ‘잘못된 흐름은 교회가 바꿔야 합니다’(롬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 목사는 “지금 세상 풍조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남과 여로 만들어진 창조 질서를 무시하려고 한다. 잘못된 세상 풍조의 중심에는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 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저지해야 한다. 우리는 성소수자를 비롯해 여러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것을 동의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역차별을 당해서는 안된다”면서 “소수의 차별을 막기 위해서 다수가 역차별을 당하는 법을 제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익대학교 법대 음선필 교수의 특별강연(이상민 의원의 「평등에 관한 법률안」검토의견),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를 시작으로 릴레이기도가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