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박양우 장관 한교총 방문…한국교회 협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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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20-03-10 09:51본문
지난 3월 3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에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의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많은 교회들이 영상예배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앞장서 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중대한 고비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당분간 대중집회 자제 등 교회의 신중한 판단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교회들의 예배형태 변경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이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교회의 특성상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참여가 적다고 한다거나, 일부 지지체에서 교회의 예배 취소를 강요하는 듯한 공문을 발송하고 있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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