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9월 2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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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20-03-10 09:49본문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9월 28일로 연기됐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는 지난 3월 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회와 정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월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3월 25일 오전6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설교에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대구반야월교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각 교단 총회장 및 교계 지도자, 국회의원, 외국 대사 및 주재원,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해외지회 대표, 미국 조찬기도회 대표 등 12개 국가에서 100여 명의 해외참석자 등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참여도 기대를 모았다.
회장 두상달 장로는 “이번 기도회는 나라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는 통곡의 미스바와 같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사회의 갈등이 봉합되길 바라는 간구를 담아내자”면서 “기독교는 미래의 종교이자 희망의 종교이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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