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역자회(회장 조성옥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서울방배경찰서(손동영 총경)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힘쓰는 경찰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했다.

이날 전국여교역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하고 있는 서울방배경찰서 기동타격대에 손 세정제 100개를 기증했다.

회장 조성옥 목사는 “한국 사회가 뜻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이 가증(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국가적 위기 때마다 지혜와 마음을 모아 잘 이겨내 왔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힘을 내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에 손동영 총경은 “경찰서를 방문해 격려해 주시고, 또 일선에서 수고하는 기동타격대 대원들을 위해 손 세정제를 기증해 주신 목사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방배경찰서 내에 위치한 서울방배경찰교회 담임 이홍철 목사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손 세정제를 기증해 주시고 기도로 관심 보여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경찰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홍철 목사는 서울방배경찰서의 담임목사로 7년째 경찰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박성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