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희망나눔 박싱데이, 11월 12일 광화문광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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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1-12 08:43본문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랑 나눔 행사가 11월 12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9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사장 이영후 목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CJ제일제당 및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한다.
‘박싱데이'란 중세시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담은 박스를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굿피플은 매년 연말 광화문 광장에서 임직원들과 CJ제일제당,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식용유, 고추장, 간장 등의 식료품을 희망박스에 담아 전국 각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15억 상당의 희망박스 115,000개가 전달됐으며, 올해는 20억 상당의 박스 20,000개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아진 후원금은 희망박스 제작에 사용된다.
한편 올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나눔 대사로 활약중인 배우 남보라가 참석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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