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명문 대안학교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실내체육관 건립 후원의 손길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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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10-02 09:10본문
기독교 명문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 GVCS>(이사장 남진석)가 21세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현재 음성, 문경, 미국 펜실베니아에 캠퍼스를 두고,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탁월한 학생들을 국내 명문 대학은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더 나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 투자가 필요하다. 문경 캠퍼스는 유일하게 실내 체육관이 없어 지금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 캠퍼스 실내체육관 조성을 위해 문경시에서 약 5억 2천만 원을 지원 받았으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5억 원을 헌금했다. 하지만 전체 공사비 23억 원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나머지 13억 원을 모금해야 하는데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남진석 이사장은 “21세는 인재 전쟁이다. 인재가 미래를 좌우한다.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성, 영성, 창의성, 역동성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어야 한다”면서 “실내 체육관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로운 공간이 있어야 아이들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내체육관에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코트, 탈의실과 샤워실, 사무실과 방송실이 꾸며져 각종 경기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스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재정 자립도는 열악하다. 학생들의 수업료만으로 전체를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동안에도 수만은 후원자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안학교답게 학생들의 교육에 투자금이 크기 때문이다.
보통 한 교실에 학생수가 18명을 넘지 않는다. 다양한 교실들이 있어 학생들은 자기 원하는 학과를 찾아가면서 공부한다. 무엇보다 교회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목회자, 선교사, 군경소방서, 새터민, 지역 저소득층 자녀 등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최고의 교육을 하면서도 교육 비용은 최소화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수업료 20%를 더 받고, 학생 위주의 운영에서 학교 경영위주로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서 “학교 설립 취지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한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는 것이다.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꿈을 찾아주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은 다른 방법으로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문경 캠퍼스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해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2020년 1학기 신, 편입생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1차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043)871-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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