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3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이하 구국성회)가 개최됐다.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이석영 목사, 육군대령)과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회장 박안수 안수집사, 육군대장)가 주관한 이번 성회는 ‘여호와께 돌아가자’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첫날 개회예배에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빛을 발하라’(사 60:1~3)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문제에 처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용사가 되길 바란다.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지 말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과 예배는 경배와 찬양(군종목사단, 헤븐보이스, 비전찬양단), 한국군종목사단 총무 유무열 목사의 구국성회 참석부대 소개, 회장 박안수 안수집사 환영사, 단장 이석영 목사 대회사, 조영수 집사(해군 해병대 MCF 회장) 기도, 최형석 신우회장(공군중앙교회) 성경봉독, 윤평한 안수집사(KMCF) 광고, 이영훈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으며 애국가 제창으로 예배를 마쳤다.

2박 3일 동안 예배 및 집회(축제), 뮤지컬(아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구국성회는 21일 폐회예배(김삼환 목사)로 모든 행사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