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3.1 운동 102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 지도자들 한자리에 모여
이영훈 대표총회장 “불신앙과 교만 회개하며 평화 부르짖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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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03-08 11:16본문
3.1 운동 10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정치 경제 문화 종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이 타격을 받고 큰 고통 가운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겸허히 인정하고 우리의 불신앙과 교만을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102년 전 한반도 전역에서 터져나온 만세의 부르짖음이 오늘 이 시간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의 함성으로 울려 퍼져서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진정한 자유 평화 기쁨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에서는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인도로 한교총 대표회장 이철 감독의 환영사, 장종현 목사의 기념사, 소강석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세계 선교를 위하여 제목기도가 있었으며 윌리암 린튼 선교사 손 인요한 박사, 신석구 목사 고손 신원철 청년, 이필주 목사 외손 노신국 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서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가 선언문을 발표하고, 만세 삼창, 한기총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는 3월 1일 정오 CTS기독교TV를 통해 녹화 중계됐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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