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임시총회 열고 한교연과 통합 계속 추진
조사위원회 고발 취소키로 … 변승우 목사 정식회원으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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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4-04 13:35본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지난 2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긴급 임원회, 실행위원회, 임시총회를 연달아 열고, 한교연과의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한기총은 한교연과의 통합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목사에 대해 정식회원으로 받아들였으며, 변승우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총회(총회장 양병일 목사)의 가입을 승인했다.
한교연과 통합과 관련, 통합추진위원장 엄신형 목사는 “7.7 정관을 원칙으로 하되, 세부적인 조정할 것들은 서로 조정해서 통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고 했다. 실행위원회서는 통합추진위원회와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했다.
이와 함께 실사위원장회에서 상정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총회장 전광훈 목사) 복귀에 대하여 1년치 회비를 내고 복귀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 외에도 ANI선교회(대표 이예경 선교사) 회원 가입 및 복귀를 승인했다.
특히 제30-5차 긴급 임원회에서는 윤리위원회에서 조사하는 모든 것을 중지하고, 조사위원회에서 고발한 것도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조사위원회 회의록 문구를 삭제하기로 했다.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사회법에 고소한 예장합동장신총회(총회장 홍계환 목사)에 대해서는 행정보류를 결의했다.
또한 한기총은 한국교회 안에 침투한 공산주의 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김경직 목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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