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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성막과 한국 근대사 온몸으로 체험 … 감사와 사명 회복 > 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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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성막과 한국 근대사 온몸으로 체험 … 감사와 사명 회복 > 인물/인터뷰




광야 성막과 한국 근대사 온몸으로 체험 … 감사와 사명 회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8-30 14:31

본문

광야 성막 완벽하게 재현한 국제성막훈련원(원장 김종복 목사)

 

“귀로만 듣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성경을 온 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kimchongbok.jpg광야 성막과 한국 근대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국제성막훈련원>(원장 김종복 목사)이 문을 열었다.
한국교회 성막 부흥사로 알려진 김종복 목사가 충북 소수면 화산재로 363번지에 한국 최초로 ‘국제성막훈련원’을 설립한 것이다.


국제성막훈련원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광야 성막과 유대 생활상, 기독교 미술관, 한국 근대사 체험관을 꾸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했다.


운동장에 자리잡은 광야성막은 옛날 이스라엘 광야 성막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실제 크기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울타리로 둘러 친 양의 문으로 들어가 번제단, 물두멍, 성소, 지성소를 따라 가면서 구속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게 된다.


성막으로 들어가는 문은 오직 하나다. 다른 곳은 울타리로 막혀 있어 누구든지 성막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 문으로만 들어가야 한다. 관람객들은 구원의 문은 오직 하나임을 분명하게 각인하게 된다.


번제단 앞에서는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새롭게 설 것을 결단한다. 어린양의 피뿌림으로 구속 받았음을 감사하며 죄와 단절할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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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소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 법궤 앞에서 기도할 때 담임목사가 성도들에게 안수를 한다. 지성소 집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로 초대교회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성막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눈으로, 손으로, 고백하고 체험하므로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감격을 경험하게 된다.


“광야 성막체험은 귀로만 듣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성경을 온 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의 보혈의 피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바르는 것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체험해야 나태하고 안일한 신앙이 살아 납니다.”


성막뿐 아니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숭배한 금송아지, 웃사의 법궤, 모세의 놋 뱀도 설치되어 있어 불평과 부주의의 신앙을 경고한다.


“한국교회 복음의 능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피가 온 몸에 뿌려져야 합니다. 그래야 예배가 살고, 사명이 불일 듯 일어나며 목사의 권위도 회복이 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십자가 앞으로 나가는 길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십자가의 피 흘림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김 목사는 이 성막을 만드는데 지난 2년간 땀을 흘렸다. 2013년 6월 6일 광야 성막을 건립하기로 계약하고 201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했다.


사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성막운동을 일으킨 강문호 목사와 함께 1990년 곤지암수양관에서 성막을 처음 만들었다. 당시는 1/5 사이즈로 실내에 성막을 만들었다. 성막을 만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비전을 맛보았다.


더 큰 감동을 전하기 위해서 실제 사이즈가 필요하다고 깨달은 김 목사는 2000년 4월부터는 오산 광은기도원에 실제 사이즈로 성막을 제작했다. 무려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그러다 2010년에는 부여로 내려가 폐교를 리모델링해 ‘바이블테마선터’를 개원하기도 했다.


수년을 성막을 제작하는데 투자한 것이다. 광야 성막은 시각적, 입체적으로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광야 성막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학교 건물 안에는 농기구, 옛다방, 잡지, 전화기, 학교 추억 소품 등 한국 근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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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공예실, 옛날 부엌 이야기. 병영의 추억, 베틀 방, 안방 이야기, 혼례 방, 추억의 영화와 음악 등 민속품 수천 점이 전시되고 있어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운동장에도 민속품들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어 생생한 문화생활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20년 동안 수집한 민속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에는 취미로 모았지만 어느 날 기도하는데 “이 소품들을 복음을 증거하는데 쓰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한국 근대사 민속품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한국 근대사의 산교육이 된다. 학교종이 땡땡땡 교실에는 지난날 학교생활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맛본다.


이와 함께 40화폭에 그려진 60여점의 성경 일대기 성화, 50여점의 기독교 역사 사진관 등도 볼거리다. 천지창조부터 사도행전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시원하게 펼쳐진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이스라엘의 광야성막과 우리 근대사의 민속품들은 우리의 역사요, 신앙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이것을 다시 보고, 느끼면서 잊어버렸던 우리의 모습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찾고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르치는 것보다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역사교육입니다.”


9월에 문을 연 국제성막훈련원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에 한 교회, 정원은 15명에서 50여명으로 제한된다. 김종복 목사를 비롯한 성막 전문 안내자를 따라 전체 관람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10-927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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