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신학연구원 2025학년도 1학기 개강부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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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3-18 13:30본문
영산신학연구원(총장 김판호 목사)은 지난 3월 4일과 6일,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부흥회를 개최했다.
첫날 부흥회는 총장 김판호 목사 사회로 교단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가 ‘믿음의 도약이 필요합니다’(히 11:8~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양승호 목사는 목회할 때 주의할 대표적인 함정 다섯 가지로 평균, 익숙함, 공평, 바쁨, 복잡에 대해 설명하며 “최고의 축복을 받고, 날마나 변하고 새로워지고 성숙한 종이 되라. 우리는 각각 다른 사명을 받았다. 남과 비교하지 말아라. 하나님 안에서 바쁜 것은 괜찮다. 그러나 세상 일에 바쁘면 결국 믿음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호 목사는 “하나님의 종은 단순해야 한다. 내 생각이 들어와서 마음이 복잡해지면 이미 하나님 생각과 멀어지는 것이다. 신앙은 받아들이는 것이다.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순종하는 것이 믿음의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3월 6일 둘째날 부흥회는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를 강사로 진행됐다. ‘다니엘의 신앙’(단 6:10)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동균 목사는 “다니엘은 왕의 금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함으로 사자굴에 던져졌다. 그러나 사자의 입이 봉해져서 살아남았고, 이를 본 다리오왕이 다시 조서를 내려서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 것을 명한다”면서 “한 사람의 믿음이 이방 나라 임금의 입에서 하나님을 친송하게 만들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라고 했다. 지금은 배움의 현장에 있는 여러분들이 언젠가는 가르치실 분들이고 우리 교단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져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흥회가 끝난 뒤 2부 순서에서는 학생회장, 부회장, 찬양팀장, 각 반장 등 임원들에 대한 임명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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