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2000명 진중세례
이영훈 대표총회장 영상으로 훈련생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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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8-30 21:57본문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파이팅!”
연무대군인교회 훈련병예배당에 2천3백여 명의 장병들이 격려사(영상)를 전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에 따라 하나님과 나라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제611차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 예식 및 훈련병예배가 지난 8월 19일 연무대군인교회 훈련병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2500여 명의 훈련병 중에서 2000여 명이 진중세례를 받아 코로나 엔데믹 이후 가장 큰 인원이 참여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주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 지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및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관계자, 그리고 기하성 소속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했다.
훈련병들은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입장했다. 1부 세례교리 문답은 연무대군인교회 이주현 목사가 교육했다. 세례자 교육 후 아이자이야씩스티원(김포순복음교회 찬양팀)이 훈련병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자 훈련병들도 젊음을 발산하는 박수와 율동으로 화답했다.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강무일 목사 인도로 드려진 2부 예배는 최영길 목사(김포순복음교회) 대표기도 후 기하성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가 ‘진심으로 주님을 영접하자’(요 1:11~12)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세례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날로,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하고, 축복된 날임을 강조하며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다섯 번 태어난다. 오늘은 세 번째 태어나는 날로, 예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날이다. 연애하고 동거할 수 있지만 결혼을 해야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목사는 “세례는 신랑되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결혼하는 의식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놀라운 일이다”면서 “하나님은 진실하시다.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반신반의하면 안 된다. 오늘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함께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영상을 통해 세례 받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기하성 총회장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권면,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 축사, 고석환 목사(기하성 군선교위원장) 인사, 김병태 목사(순복음용인교회), 김태현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군선교회장), 최종숙 권사(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장) 기념품 증정, 이정우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세례예식은 박홍재 목사(기하성 군종목사단장) 세례서약, 김광일 목사(계근단 군종실장) 세례기도, 강우일 목사 세례공포 후 세례집례가 진행됐다. 이날 집례를 담당한 60명의 목회자 옆에는 110여 명이 봉사자들이 믿음을 결단한 훈련병들을 위해 수종을 들었다.
2000여 명의 훈련병들의 세례가 끝난 뒤 기세례자를 위해 심흥수 목사(정보사령부 강남중앙교회)가 축복하고 파송했다.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는 “코로나 기간동안 외부지원 없이 소규모로 열린 진중세례식이 이번에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면서 “이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아홉길사랑교회, 김포순복음교회, 순복음도봉교회, 순복음용인교회에서 봉사자들이 참석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하성 교단에서는 이날 세례 받은 훈련병들을 위해 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몽쉘 한박스, 콜라, 텀블러 등 총 7종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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