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지역총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광주순복음교회(한상인 목사)에서 제7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는 광주순복음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부회장 이성행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지역총연합회장 김윤철 목사 인사말, 부회장 장정환 목사 대표기도, 소프라노 이현옥 집사(광주순복음교회) 특별찬양, 부회장 최정식 목사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한상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형제에게 분노하지 말고 화목하라’(마 5:21~26)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상인 목사는 ‘극단적인 대립과 분노가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 “첫째 분노의 종류를 파악하라. 나만이 옳다는 분노, 권력을 가진 자의 분노, 냉소적 분노 등이 있다. 둘째 분노의 결과. 말로 표현되는 분노는 살인과 같고 폭력적인 선택을 충동질한다. 셋째 분노의 해결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명상과 예술을 통한 승화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인 목사는 “성경에서는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며 화목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용서와 화목으로 평안을 얻고, 평화로운 사회 건설,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회장 홍중철 장로 헌금기도, 총무 박진양 목사 광고, 지역총연합회장 김윤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무처리가 있었고, 신임원 선출이 있었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역총연합회장 한상인 목사 △부회장 장정환 목사, 이성행 목사, 송성은 목사, 조태석 목사, 김성호 목사, 김종렬 장로 △총무 박진양 목사 △서기 유영준 목사 △재무 최정만 목사 △회계 조영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