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청년, 청소년을 위한 제2회 오순절 찬양축제
다음세대국 주관, 한세대학교 협력 '수능 끝! 승리로 찬양하리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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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11-20 09:23본문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청년, 청소년을 위한 오순절 찬양축제’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찬양축제는 ‘수능 끝!, 승리로 찬양하리라’ 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주최,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다음세대국 주관, 한세대학교의 협력으로 400여 명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연합캠프와 제1회 오순절 찬양축제에서 열정으로 찬양을 이끌었던 위드어스 찬양팀(아름다운우리교회)이 찬양인도를 맡았다. 집회 가운데 ‘찬양해 할렐루야’, ‘Way Maker’, ‘Celebrate’, ‘Praise’ 등 찬양곡을 통해 청년, 청소년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했다.
이번 찬양축제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장 김남준 목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김 목사는 ‘광야를 지나며’(막7:25~30)라는 제목으로 청년,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께 찾아와 귀신 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탈출하고 싶어도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은 절망적이고 그것이 곧 광야의 삶”이라며 “예수님만 만나면 해결된다는 소문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찾아온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오늘 그 예수님의 소문을 듣는 역사가 있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광야를 지나는 믿음은 예수님이 내 삶의 주권자, 결정권자 즉 주인 되셔야 하며 ‘나’라는 존재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더 나아가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시길 구한 여인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끝으로 “시험을 못 봤어도, 기도제목이 응답되지 않았어도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어 주가 반드시 이끌어 가실 것을 믿으라”고 권면했다.
말씀을 듣고 난 후 청년, 청소년들은 강대상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고 눈물로 기도했다. 기도 후 참가자들은 위드어스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Praise’, ‘오직 예수’, ‘나의 하나님’ 등의 찬양곡으로 셀러브레이션 타임을 가졌다. 청년,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춤을 추고 노래하며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두려움과 억눌림에서 벗어나 승리로 찬양하는 순간이었다.
셀러브레이션 후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다음세대국장 임운택 목사는 청년, 청소년들에게 2025년에 개최될 청소년연합캠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나 각자의 삶에서 승리하길 소망하며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총회장 한삼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세대학교의 후원으로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청년, 청소년들은 ‘은혜 받았다’, ‘마음껏 뛰며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민했었는데 오길 잘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는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1000여 명 참석을 목표로 청소년연합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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