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실행위원 및 총무 초청 기독교문화유산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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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11-05 13:19본문
지난 10월 31일,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 이하 연합회)는 실행위원 및 총무들과 함께 강화도의 대표적인 기독교 문화 유산을 집약적으로 돌아보는 근대 기독교문화유산탐방을 실시했다.
연합회는 수원순복음교회에 실행위원들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준비해 두 시간 넘게 달려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 도착했다. 한 시간 남짓 진행된 기독교 역사 기념관 탐방을 통해 강화도에 전래된 기독교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풍부한 스토리를 들은 참여자들은 큰 은혜를 받았다. 또한 1893년 7월 갑곶이 나루터 강화외성 진해루 옆에서 시작한 성공회 성니콜라회당, 1893년 이승환 모자가 교산리 고향에 세운 교산교회에 이어 홍의교회의 특별한 이야기까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 “실행위원(총무)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 기독교 인물들의 자료를 통해 기독교의 근대사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여 다음 세대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정찬수 목사는 “2025년 선교 14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연합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고, 종교 문화유산의 보전, 관리, 발전에 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기여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황윤택 목사(수원지방회장)는 “우리나라 초창기 기독교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본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노상호 목사(경기남부지방회장)는 “하나님의 은혜로 날씨도 좋았다. 19세기 말 근현대사에 일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김응재 목사(사회위원장)는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조들의 피와 땀이 오늘의 한국교회를 있게 했다는 생각에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면서 “이 감동을 목회현장에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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