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총연합회(회장 전호윤 목사)는 지난 2월 17일 순복음도봉교회(김용준 목사)에서 제70-1차 제3회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총무 박상식 목사 사회, 부회장 조규봉 목사 대표기도 후 수석부회장 김용준 목사가 ‘축복하는 권세’(창 48:15~2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용준 목사는 “우리 사회에는 칭찬하고 격려해 주기보다는 자녀들에게 늘 억압하고 주눅 들게 하는 관습들이 있다”면서 “저 역시 육신적인 핸디캡이 있었는데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주눅 들게 하는 분위기에서 자랐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그런 환경에 매이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목사는 “우리들은 사람의 평가보다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 위해 일하지 말고 거룩한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연합 되어 일하라. 특히 서울지역총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교회들이 회개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나라와 민족, 교단과 지역총연합회 소속 교회들의 성령충만을 위해 통성기도를 드리고, 지역총연합회장 전호윤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서기 전병훈 목사의 회원 점명 및 성원 보고, 의장의 개회 선언, 예산위원장 유순종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서기(전병훈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총무(박상식 목사), 재무(정재명 목사), 회계(이주재 목사) 보고와 동의, 재청으로 회무 처리를 마쳤다.

 안건결의 사항으로는 △서울지역총연합회 제70-2차 정기지역회를 2022년 4월 4일 순복음강북교회에서 실시하되, ‘지역회’라는 명칭이 모호하므로 서울지역총연합회 제70-2차 ‘정기총회’로 명칭 △3월 10일 춘계목회자세미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서울지역총연합회 대의원(각 지방회 임원) 춘계단합대회 후원금으로 50만원 지원 △2월 28일~3월 3일 2022년 목회자 회개 금식 기도대성회(오산리기도원)에 적극 동참 결의 △선교비 후원교회 모집 건 확대 실시 결의 △헌법수정안:지역총연합회 부회장 자격 요건 조정 및 개교회 운영위원 구성 요건을 완화의 건을 헌법수정 청원으로 올리기로 결의 등이 있었다.

폐회에 박상식 목사 동의, 홍철기 목사 재청 후 의장의 폐회기도 후 실행위원회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순복음도봉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방역 수칙에 따라서 식사는 소정의 식비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