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총연합회(회장 전호윤 목사)는 지난 12월 23일 화곡순복음교회(김병철 목사)에서 제70-1차 제2회 실행위원회를 실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박상식 목사 사회, 부회장 김용준 목사 대표기도 후 서울지역총연합회장 전호윤 목사가 ‘크리스마스의 영성’(눅 2: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호윤 목사는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가 회복하여야 할 영성은, 먼저 죄악 가운데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영성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두 번째 그 사랑을 나타내실 때에 예수님의 겸손의 영성을 본받아야 한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의 비단금침이 아닌 말구유에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셔서 겸손의 본을 보여 주셨다. 세 번째 평화의 영성, 하나님과 죄인 된 우리들을 화평하게 하시기 위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진정한 이 땅의 평화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목사는 “서울지역총연합회도 지역총회의 기능도 있지만, 환경과 사역이 다른 교회들이 모여서 7개 지방회를 이루고 있으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성령 안에서 연합하고 섬기며 하나되어 동반 성장을 이끄는 힘을 주는 연합체가 되기 위해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 교단과 지역총연합회 소속 교회들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전호윤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서기 전병훈 목사 회원 점명 및 성원 보고, 회장의 개회 선언, 부흥국장 이경수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서기(전병훈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총무(박상식 목사), 재무(정재명 목사), 회계(이주재 목사) 보고와 동의, 재청으로 회무 처리를 마쳤다. 안건결의사항으로 △서울지역총연합회 2021년 2차 미자립교회 후원을 지방회별로 추천 받아서 총 50교회에 1,000만원 후원과 성탄절 전에 교회별로 지급하는 건을 결의했다. 또한 △2022년 사업계획 중 연합 사역 세미나 개최 건, 선교비 후원교회 모집 건을 결의했다. 협의 사항으로 2022년 정기 임원회 및 정기실행위원회 일정 건, 총무보고 사항 중 교회변동 및 행정사항 중 미비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회 총무들이 총회 본부로 서류를 올릴 때 사본을 지역총연합회에 함께 올리는 건을 협의했다.

폐회에 정인환 목사 동의, 이경수 목사 재청하고, 의장이 폐회기도 후 실행위원회를 마쳤다.이날 화곡순복음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방역 수칙에 따라서 식사는 소정의 식비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