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신덕수 목사)는 지난 12월 7일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목사)에서 2021년을 보내는 송년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삼환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장환영 장로 대표기도, 서기 동인배 목사 성경봉독 후 교단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해방복음’(롬 8: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강 목사는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끝내시고 갈릴리 나사렛에 도착하시자마자 회당에 들어가셔서 하늘로부터 온 자신의 복음의 핵심은 ‘영과 육과 삶에 대한 해방신학’이심을 밝히 말씀하셨다”면서 “현대인들을 구해내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전통적인 그리스도의 해방신학’ 즉 ‘해방복음’이 더욱 강력하게 증거돼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또한 “목회 사명에 영혼 구원의 큰 성과를 거두시고, 영적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서 △코로나종식과 한국교회 예배회복, 부흥을 위해, 교단과 지역총연합회를 위해△나라와 민족 복음화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부총회장 진유식·최익규 목사가 각각 기도를 드렸다.

총무 강인선 목사 광고, 설교자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세미나는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임형근 목사를 강사로 ‘목회의 새로운 장을 여는 교회종합행정 NEW210’ 강의가 있었다.

임형근 목사는 “8년 전 교회종합행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수정과 업그레이드를 많이 거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소개하며 “목회자들의 행정업무 시간을 줄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총연합회장 신덕수 목사는 “화합과 격려로 하나되는 지역총연합회를 이루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개교회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면서 “이영훈 대표총회장님 외 총회본부의 지원, 또 지역총연합회 임회원들의 협조로 은혜의 시간을 마련하고, 또 선물과 식비, 교통비를 지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