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교회개척의 날 및 개척목회자 세미나
이영훈 목사·김형석 명예교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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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6-11 15:06본문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제21회 교회개척의 날’ 행사가 ‘오직 은혜로! 교회 부흥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2일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85년 500개 교회 개척의 비전을 세우고 2018년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뒤 최근 535개 교회 개척, 139개 교회 양여(2024년 5월 기준)의 열매를 맺게 됐다.
먼저 대성전에서 열린 제21회 교회개척의 날 예배는 개척교회 목회자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해 고영용 부목사(개척) 사회, 조숙현 장로(개척지교회위원장) 개회 선언, 장로회 제1운영부회장 안병광 장로 기도, 이영훈 목사 설교가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행 20: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개척 목회자들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복음이 전파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되기를 바란다”며 5000개 교회 개척, 개척 교회의 10배 부흥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교단 총회장 신덕수 목사가 축사를, 김용준 목사(영목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CCMM빌딩 12층에서 개척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개척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는 올해로 104세의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교회의 사회적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들을 예수님의 말씀대로 양육해 사회로 보내는 것이다. 성도들이 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을 감당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한 김 교수는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교리가 아닌 진리다. 목회자는 다른 모든 요소보다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 목회 현장을 돌아볼 때 목회자가 성도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성도들이 목회자를 더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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