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연방의원협(FMC) 회원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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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7-21 16:13본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7월 10일 주일예배에 참석한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Association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 방문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FMC측에서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해 양측의 돈독한 상호우호의 관계를 나타냈다. FMC은 지난 2019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올해는 워싱턴주, 미네소타주, 켄터키주, 위스콘신주, 버지니아주 등 여러 지역 출신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바바라 콤스톡 의원(FMC차기 회장)은 FMC를 대표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교류 활동으로 우리 협회 사업의 핵심 곧 인류의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사명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한국전쟁에서 같이 피를 흘린 형제애로 다져진 한국과 미국의 우호관계는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별히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는 올해에 한국을 방문한 의원들을 환영한다”면서 “1882년 5월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으로 한미관계가 맺어졌으며 이 한미수교를 계기로 1985년 부활절에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땅에 들어와 공식적인 선교를 시작해 지금은 1000만의 그리스도인들을 가진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젊은이들이 공산주의에 맞서 피 흘려 싸운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하고 “혈맹인 한미동맹의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자”고 말했다.
FMC는 전직 상·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초당적 단체로 미 의회와 소통하는 주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 7월 9일 입국, 열흘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정부 기관, 기업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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