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길사랑교회 6.25전쟁 72주년기념 참전용사 보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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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6-30 09:56본문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주일 3부 예배에서 6.25 72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가졌다.
담임 김봉준 목사는 “해마다 갖는 기념행사에 이제 고령이 된 용사들 인원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면서 “이분들이 나라를 위한 용맹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있음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양호 원로장로(90세)는 6.25 전쟁을 잊지 않고 기념행사를 열어준 성도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다리의 힘이 예전 같지 않아서 보행이 힘들지만 자녀의 도움으로 예배는 꼭 참석한다”고 했다.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지휘관으로 참전한 송재수 집사(93세)는 무공훈장을 여러번 받은 역전의 명장이다. 또한 손학기 집사(89세)는 건강이 좋지 않아 아들 손형석 집사가 대신 받았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교회서 해마다 행사를 열어주고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담임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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