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서울시에 '영산수련원' 생활치유센터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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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0-09-07 16:20본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3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병상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있는 교회 소유 영산수련원 2개동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할 뜻을 밝혔다.
지난 3월 초 확진자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내놓은 적이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측에서는 "최근 수도권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요청해, 다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동이며 총 89개 객실에 8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용 인원과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 내용은 서울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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