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_maket_banner.png
순복음홍성교회 라동옥 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벌꿀판매
이태근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묵상
본교단 업무협약 업체 / 기하성회원 특별우대
홍영건장로
하나로의료재단
종교인과세

미 하나님의성회·아시아지역 하나님의성회 관계자들과 교류… 세계 선교 함께 하기로 > 정재용 목사의 하나님의성회 신학

본문 바로가기

미 하나님의성회·아시아지역 하나님의성회 관계자들과 교류… 세계 선교 함께 하기로 > 정재용 목사의 하나님의성회 신학




최근에 많이본뉴스
오피니언
특별기고란
목자의 뜰

미 하나님의성회·아시아지역 하나님의성회 관계자들과 교류… 세계 선교 함께 하기로

미국하나님의성회 제57차 총회 탐방기 / 정재용 목사 (서울중앙교회 담임,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교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07 13:18

본문

미성회2.jpg

 

총회는 포럼 등 축제의 장 … 참석자들 박수로 환영
내년 스프링필드 미 하나님의성회 본부 방문 약속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하나님의성회(미하성) 57차 총회’(GC17)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애너하임(Anaheim)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성회에 박정근 증경총회장님과 사모님, 정동균 총회장님과 사모님이 함께 참석했다.


1914년 미하성이 시작된 이후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57차 총회로 GC17이라 부른다. 특히 애너하임 컨벤션센터는 디즈니랜드 앞에 세워져 국내외 및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곳이다. 미국 전 지역과 세계 각국에서 총회에 참석한 인원을 수용하는데 필요한 세 곳의 큰 장소에 22,000여 명의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고, 1984년 L.A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도 사용되었다. 디즈니랜드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호텔시설도 충분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미하성 총회 기하성 대표로 3번 참석하였었고, 네 번째 참석하시는 박정근 증경총회장님에 의하면, 2년마다 열리는 미하성 총회는 한 마디로 축제라 한다. 주일학교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대학생들, 미하성 대학교와 대학원생들의 문화 활동 및 선교보고, 17개 각 대학교의 교수, 학자들의 워크숍을 통한 미래전략과 각종 선교전략을 위한 선교사들의 모임이 진행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총회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것은 미하성 홈페이지(http://ag.org)를 살펴보더라도, 총회를 위하여, 한 주전부터 총회 실행위원들의 모임이 있고, 총회가 끝나는 그 다음 주 토요일까지 각 파트에서의 실질적인 모임과 경배와 찬양 그리고 예배를 통한 성령의 임재와 비전을 세우는 일들을 한다.


이러한 엄청난 행사를 치루는 미하성은 정말로 위대하다 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모든 행사들을 전 세계에게 facebook을 통하여 생중계하고, 중요한 행사는 녹화하는 방송 시스템이 실로 놀랍다. 이러한 일들은 미하성에서 세운 학교와 젊은 세대를 훈련시키고 사회에 진출하게한 교육에 중점을 둔 미하성의 노력이라 하겠다.


이제 서론의 긴 이야기보다 이번에 참석한 미하성 총회에 우리 축하 방문객의 소감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자 한다. 

미리 선약된 기하성 대표자들의 방문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선교 책임자인 터니 러스(Turney Russ) 선교사와의 이-메일 통하여 예약되었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 가까운 거리인 메리엇호텔 라운지에서의 만남은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기하성과 미 하나님의성회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데 협조와 협력을 이룰 수 있는 대화였다.


이번 만남에서 지속적인 아시아지역의 지도자들과 신학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 그리고 내년에 미하성 본부가 있는 스프링필드에 방문하여 교류하는 계획을 나눴다. 이 일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에 최선을 다해 준다는 약속을 받았다.

 

미성회 여러명.jpg

 

미성회3.jpg


문디 박사는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우리 방문 팀을 총회장 죠지 우드(Gorge Wood) 박사에게 소개를 해주셨다.


죠지 우드 박사는 기하성과의 관계와 동역자로서 함께 하기 위하여, 정동균 총회장님에게 당선 축하 편지를 보냈었다, 서신을 통해 확인된 것은, 우리 기하성을 미하성이 인정해주는 것과 세계하나님의 성회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해 준 것은 기하성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박정근 총재의 방문으로 다시 확인된 일이라 할 수 있다.


만찬 전, 죠지 우드 총회장님은 박정근 세계선교회 이사장님과 정동균 총회장님과 잠시 동안의 면담에서, 우리 기하성과의 관계를 분명히 했고, 먼 이 곳 미 하나님의 성회 총회에 손님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심에 감사와 함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귀한 선물(100불 visa Gift Card)도 주셨다.


그리고 지난 4월에 싱가포르 Trinity Christian Centre(TCC)에서 있었던 세계하나님의 성회 모임(The World Assemblies of God Fellowship or Council, WAGC)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시며 앞으로 2020스페인에서 있을 WAGC에 초청하여 주셨다.


이것으로 그동안 함께하지 못하였던 아시아와 WAGC와 지속적인 관계를 확인하였고, 계속해서 함께 할 것을 부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문디 박사는 자신의 자리를 우리 테이블에 함께 했고, 이 자리에서 아시아 지역의 총회장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하여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온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인 도미닉 여(Dominic Yeo, 싱가포르 TCC 담임목사) 목사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하나님의성회협회 회장(Asia Pacific Assemblies of God Fellowship, APAGF)으로 우리 기하성 지도자들이 국제적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내년 7월에 오스트리아에서 있을 APAGF모임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였고, 계속해서 깊은 관계를 갖기를 원하며 아시아 선교에 함께 할 것을 부탁하였다.


APAGF모임은 특별히 오순절 선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향한 선교 포럼과 같은 교제이다. 이 만찬에서 죠지 우드는 북미의 오순절 교단의 지도자들과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총회장들과 그리고 함께한 외국 손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함께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식사 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총회 개회예배에서 외국에서 방문한 하나님의성회 총회장들과 미국 내에 있는 오순절 지도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중에 한국 하나님의성회에서 방문한 박정근 증경총회장님 내외와 정동균 총회장님 내외 그리고 정재용 교수를 소개하자  자리를 가득 채운 7,500명 참석자들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모든 축하 방문객들의 소개가 마치고, 죠지 우드 박사는 미 하나님의성회와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특별헌금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미국 내에 있는 미 하나님의성회 소속 17개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 세계에 세워진 하나님의성회 교회들이 1983년에 110,635 교회에서 2016년에는 367,287교회로 크게 성장하였음을 선포했고, 아직 미국 내에 하나님의성회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30,000지역에 교회를 세울 것을 강력하게 선포했다.


이와 함께 설교 전에 감동적인 시간은 북미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연합 찬양이었다. 아직도 전통적인 찬송과 경배를 선호하는 1세대 미 하나님의성회 지도자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은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인 죠지 우드 박사는 설교에서도 전통적인 오순절 설교 패턴으로, 제목과 주제에 성경적 근거, 예화와 적용의 방법론과 함께 제목은 ‘성령님 환영합니다!’이였다.


여기서 다섯 주제로 나누어 설교한 내용은, 그동안 잘못된 이해의 오순절 운동의 물질적인 번영과 축복을 강조하는 기복적인 성령운동이 아닌 전통적인 설교 패턴으로 수많은 오순절 지도자들을 감동시켰다.


첫 번째, 주제는 ‘성령님은 우리의 친구(Our Friend)가 된다’는 것이다. 성령님은 새로운 인격체로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친구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는 ‘우리의 변호사(Our Attorney)’로서 우리가 죄인으로서 우리를 변호해주시는 성령님은 우리의 죄를 알게 하고, 깨닫게 하시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범하였을 때에 그 죄를 변호하여 회개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을 선언하였다.


세 번째로, 성령님은 ‘우리를 훈련(Our Trainer)하시는 자’라 했다. 여기서 자신은 중국 선교사의 자녀로, 내성적이고 남 앞에 서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였지만, 부족한 자신을 훈련시켜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셨고 전 세계 하나님의 성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되게 하셨다는 감동적인 간증을 했다.


네 번째는 성령님은 ‘우리의 후원자(Our Benefactor)’로서, 미 하나님의성회가 1906년 아주사 거리에서 흑인 노예 출신인 윌리엄 시무어를 통하여 시작된 운동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오순절 교회가 된 것은 강력한 성령의 후원자를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감사했다.


마지막은 성령님은 ‘우리의 정찰 자(Our Scout)’가 되시어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참하셔서 중보자로서 하나님께 우리의 알 바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동안 오순절이 기복신앙으로 빠져들 수 있는 문제점에서 인격적이고 성경적인 오순절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별히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되었고, 교회의 주인과 선교의 모든 원동력이 성령님을 통하여 이 땅에 있는 모든 교단과 교리가 성령님을 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오직 성령님을 환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둘째날 수요일 오후 임원 선출에서는 그동안 24년(총무14년, 총회장 10년)간 총회 지도자로서 수고한 죠지 우드 총회장의 자리를 내려놓고 미하성의 후임 총회장인 더그 클레이(Doug Clay, 54세) 전 재무에게 총회장 자리를 위임하였다.


총회장 선출에 입후보자들과의 경쟁에서 3번에 걸쳐서 투표했지만, 앞서 가던 죠지 우드는 투표자들의 1,865여 명의 지지를 얻지 못해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이에 죠지 우드는 더 이상 투표를 원치 않았다. 죠지 우드가 끝까지 자신의 위치를 내세웠다면 아마 그가 다시 재선임되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서 더 이상 투표할 것을 원치 않았고 하나님께서 이 시간까지 허락하신 것을 인정하고 바로 새로운 지도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죠지 우드 전 총회장이 10년간 총회장이였을  때에, 2천 300만(약 이백칠십억 원) 달러의 후원 모금을 끌어 올려, 교회 개척에 새로운 힘을 불러 일으켰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새로운 일들을 창조해 냈으며, 후세를 위한 교육과 세계 선교를 이루었다. 북미에 3,307의 새로운 교회가 지난 10년 동안 등록되는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재임 시절 25% 이상의 하나님의성회 교회가 시작되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의 재임기간 동안 전 세계 하나님의 성회의 교회 숫자는 367,287이르게 한 것이 작년 2016년 통계이다.


새로운 총회장인 더그 클레이는 76세인 죠지 우드에게 “당신과 그리고 함께한 이들과 위대한 기초를 이루고 세운 일은 내가 그 어떠한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며 선배들의 업적을 인정하였고 새로운 미하성과 세계 하나님의 성회를 이끌어 갈 것을 선언하였다.


이 후 금요일까지 계속된 총회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각종 문화행사와 분야별 집회, 다문화 종족의 북미에서의 총회 그리고 매일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위하여 성회가 진행되었다. 아쉬움은 금요일 폐회예배를 참석하지 못한 것이다.


끝으로, 짧은 성회 참석이었지만, 향후 우리 기하성의 입지가 미하성에 충분히 반영되었고, 앞으로 우리 기하성이 국제적인 행사에 함께 함으로 오순절 운동이 이 마지막 시대에 가장 강력한 선교운동임에 같이 하여야 할 것이다.

 

미성회 광경.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회소개구독안내광고안내고충처리안개인정보취금안내 및 이용약관홈페이지 제작안내공지사항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649 / 등록일 : 2017년 08월 07일
발행인 : 양재철 목사 / 편집인 : 송시웅 목사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22-26(상계동) / TEL: (02) 720-6839 Fax: (02) 720-7724 /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은정 (02) 720-6839
Copyright ⓒ 2017 기하성총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