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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총회신문 창간 29주년 감사메시지 / “자랑스런 교단의 대변지 역할 감당할 것” > 목회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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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총회신문 창간 29주년 감사메시지 / “자랑스런 교단의 대변지 역할 감당할 것” > 목회단상




순복음총회신문 창간 29주년 감사메시지 / “자랑스런 교단의 대변지 역할 감당할 것”

신덕수 목사(순복음총회신문 편집인, 교단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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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7-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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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덕수 목사.jpg

‘순복음총회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먼저 편집인으로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발행인 이영훈 대표총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임원과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년 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지난해도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들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 의료인들의 피로감 누적은 물론,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위협당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저하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고통의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어려움과 피해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실내 모임 금지로 장기간 이어진 비대면 예배는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월세를 내지 못해 교회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기도 했고, 교인들의 생활도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깝기만 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비대면 예배의 장기화로 인해 교인들의 영성 하락은 물론 코로나 현상이 회복되더라도 예배의 회복률이 70%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은 한국교회의 큰 과제와 기도 제목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의 사회를 향한 다양한 사랑실천은 더욱 빛이 나기도 했습니다. 교단 차원에서의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한 정책 마련과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차에 걸친 지원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각 지방회와 지역 교회들의 선교와 봉사와 헌신은 우리 교단의 자랑스런 전통이 되었고,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러한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여 지면에 아름다운 소식을 게재하는 기자들의 모습에 고마움을 표해 봅니다.


그동안 그래왔지만, 특별히 창간 29주년을 맞으면서 ‘순복음총회신문’이 우리 기하성 교단과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의 선교와 봉사의 지경이 넓어지는 현장 곳곳에 출동하여 보다 아름다운 교단의 모습을 보도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교단의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전념해 줄 것을 신문사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코로나19 이후에 우리 교단의 나아갈 바를 제시해 주는 역할도 감당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순복음총회신문 창간 29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그동안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과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기하성 교단의 자랑스러운 대변지로써의 ‘정론직필’의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독자들에게 자그마한 감동과 사명감을 북돋워줄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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