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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의 기준

노상호 목사(경기남부지방회장, 행복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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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2-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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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호 목사.jpg

집에 벽걸이 시계가 있는데 몇 달 지나다 보면 시간이 틀리고 다시 맞춰놓으면 다시 틀리고 해서 FM 주파수 연동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매시간 주파수로 연동해서 시간을 정확하게 잡아 주니까 매일 시간이 정확해졌습니다.

 

이것을 통해 깨달은 것은 내 삶의 기준은 자신도 모르게 변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이 기준이 되어 끊임없이 주파수로 잡아주듯이 말씀이 나를 잡아 주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가치 기준, 사상, 지식, 윤리 등에 의해 타락할 수 있습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낳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기준은 말씀에 있습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냥 종교인들입니다. 교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닌다고 다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청교도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이 마약, 범죄, 불법 이민 문제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서 성경에서 금하는 동성애가 인정되고 목사가 동성애가 죄라고 한다고 해서 교단에서 해고당하고, 어린 자녀들에게 유치원 때부터 동성애를 교육을 받게 하고, 성전환수술도 받지 않은 남자들이 여자라는 이름으로 여성 경기에 참여해서 상을 휩쓸고 있고, 사우나 여탕에 들어와도 제지할 수 없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를 못하게 하고,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도 못쓰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목들은 설교 때 오직 예수만 구원이라고 하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타락했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사와 교인들이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성경적인 일들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그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미국 상하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의원들을 누가 뽑았습니까? 그런 의원을 뽑은 기독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주지사를 뽑은 기독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통령을 뽑은 기독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최소한 기독교인이 50% 이상일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산다고 하면 어떻게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과 그런 정당에 표를 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 사상, 철학, 이념 등이 기준이 되었기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 자들을 뽑은 기독교인은 아무런 죄가 없을까요? 불법한 자를 세워 기독교적으로 보면 교회와 국가가 엉망 되게 만들었는데 그가 참 기독교인이라 할 수 있을까요? 말씀을 훼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러니 아무리 말로 주여, 주여 외쳐도 주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주님은 성경 말씀 중 하나라도 더하는 자는 성경에 기록된 재앙을 받을 것이고, 말씀을 빼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할 특권을 빼앗아 버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동성애가 죄라는 성경말씀을 부인하는 자는 말씀대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경고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 말씀에 다른 것을 덧붙이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또 만일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서 어느 하나라도 빼는 자는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할 특권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계 22:18-19, 쉬운)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10.27일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드렸을 때 많은 곳곳에서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기독교 기관과 목사들이 나타났습니다. 정통교단 안에서도 동성애를 찬성하는 목사들과 교인들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참된 목자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도 아닙니다. 100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광화문 시청 여의도에 모여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반대하는데 그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그런 대통령을 뽑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매년마다 사회 곳곳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고 시도하고 있고, 차별금지법을 올리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안창호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 때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고 해서 공격하고, 그가 ‘창조론’을 믿는다는 입장을 밝히자 여러 의원들의 질타가 벌떼처럼 쏟아졌습니다. 어떤 의원은 안 위원장을 향해 “무자격 보수 기독교 탈레반 주의자”라고 했고, 또 다른 의원은 “특정 종교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인권위원장을 맡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원은 창조론과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교회 목사나 하지 인권위원장은 왜 하느냐고 비웃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기독교인들을 비상식적,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들이 기독교를 대놓고 탈레반 주의자, 비상적인 사람,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비난하는 것은 한국 기독교가 단합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로는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막상 선거 때가 되면 지역감정, 사상 등이 말씀보다 앞서 그런 자들을 지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결국 미국과 같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 일에 동참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보수주의자도 아니고 진보주의자도 아니라, 말씀 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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