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0주년 감사메시지 /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대변지로 우뚝 설 것”
신덕수 목사(순복음총회신문 편집인, 교단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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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7-06 09:46본문
‘순복음총회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먼저 편집인으로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발행인 이영훈 대표총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임원과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년간 온 국민에게 많은 고통과 피해를 안겨 주었던 코로나19가 하나님의 은혜로 종식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교단은 대표총회장님의 배려로 코로나로 인해 힘든 교회들을 위한 지원을 6차까지 진행했고, 지난달에도 전기세 폭등으로 공과금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1000개 교회를 위해 대표총회장님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이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특별히 비대면 예배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모든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로 회복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 크게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 기하성 교단이 설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1953년 4월 8일 용산에서 11명의 아주 작은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70주년을 맞이한 지금은 장로교, 감리교 등 국내 굴지의 교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성장과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성령 운동의 기수로서 성장이 침체된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이끌고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순복음총회신문’도 이러한 교단의 성장세와 한국교회를 향한 영적인 사명과 역할 등에 발맞추어 대외적으로 교단의 위상 강화 및 정책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우리 교단과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의 선교와 봉사의 지경이 넓어지는 현장 곳곳의 자랑스런 모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매번 신문을 만들어내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애쓰는 기자들과 모든 임직원에게 노고에 비해 넉넉한 대우를 해 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가운데서 그동안도 최선을 다해 왔지만, 안주하지 말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처럼 우리 스스로에게 채찍질하여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한층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질을 높여 우리 ‘순복음총회신문’이 우리 교단을 넘어서 한국교회를 대변할 수 있는 참 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그동안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과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기하성 교단의 자랑스러운 대변지로서의 ‘정론직필’의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독자들에게 자그마한 감동과 사명감을 북돋워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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