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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사랑의 자선냄비운동으로 다시 회복하자

박용권 목사(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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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2-06 14:05

본문

 

박용권 목사-신.jpg

12월이 되니 올해도 변함없이 거리마다 오색찬란한 전등이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하고, 각 개교회마다 오색찬란한 성탄 트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구세군의 자선냄비종소리와 함께 사랑의 모금행사에 동참 해 달라는 목소리가 들려 온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코트 깃을 세우고 총총 걸음으로 고교 동창 자녀 결혼식장을 향하여 KTX에 몸을 싣고 예식장을 향하는 나의 시선에 다가오는 시골 풍경은 참으로 한가롭고 평화롭게 보였다.

 

잠시나마 감상에 젖어있던 나에게 원고 마감 기일의 연락이 왔다. 어떤 글을 써야 하나?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순간도 잠시, 갑자기 마음과 생각이 분주해지기 시작하였다. 생각이 떠 올랐다. 그것은 구세군의 ‘사랑의 자선냄비’운동이었다.


구세군의 2017년 올해 자선 모금액 목표는 126억 원이라고 한다. 모금대상이 전 국민이지만 그것도 12월 한 달 동안 목표액을 모금하는 것이 쉽지만 않으리라 생각된다. 추운 날씨에 말이다. 그러나 지금껏 매년마다 목표액을 항상 초과 달성하였다고 한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성령 안에서 사랑의 힘을 모아 우리 교단도 한번 시도 해 보자. 우리 기하성 교단은, 저력 있는 교단이다. 타 교단에 비해 늦게 시작되었고, 열악한 환경과 냉소, 비난, 그리고 이단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선배 목사님들은 모든 것을 이겨내며 성령운동을 해왔고, 그 결과, 현재는 어떤 타 교단에도 뒤지지 않는 교단이 되었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훌륭한 선배 목사님들이 계신다. 훌륭한 부흥사들이 계시고, 훌륭한 신학자 교수들이 계시고, 훌륭한 선교사들, 훌륭한 교회행정가가 계시고, 훌륭하고 영성이 뛰어난 선후배 목사님들이 얼마든지 있다. 뿐만 아니라, 훌륭한 각 개교회 장로님들, 권사님들을 비롯하여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지 않는가? 시도해 보자. 시작하자. 주님도 분명히 말씀하셨다. ‘다시 흥하리라.’(욥22:23)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아무리 좋은 진주 구슬이 있어도 꿰어야 값진 보배 진주 목걸이가 되듯이, 구슬을 꿰어보자.


우리 교단은 수 년 전에 여러 가지 아픔과 고통과 헤어짐과 큰 경제적 손실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리 교단이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빠르게 회복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는데 힘을 보태자.


우리는 지난 제1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제6회 까지를 잘 마쳤고, 행정세미나, 교회 조세법세미나, 교단 위원장 국장 세미나를 행하였고,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하여, 사랑의 물질로 적극 동참하여, 함께 뛰고 뒹굴며 기쁨과 사랑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신학포럼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보기에는 작은 일이고 쉬울 것 같지만, 직접 해보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경제력이 따라야하고, 피가 마르고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성탄절을 앞두고 바라기는, 구세군이 불우이웃을 향하여,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엄동설한에 모금활동을 하듯이, 우리도 총회산하 개교회와 목회자 더 나아가 총회를 위하여, 어렵지만 개교회를 대상으로 ‘사랑의 자선 냄비운동’을 펼쳐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물론 총회선교주일을 정하여 행하여 오는 것도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말이다. 이 시간에도 마음과 귓전에 사랑의 종소리와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다.


성탄의 기쁨과 평강이 넘치시길 소망하며,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도한다.
할렐루야!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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