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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강현구 목사(충남1지방회장, 입장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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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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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목사.jpg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평안과 형통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 자기들 마음대로 자기들의 지혜대로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있었다. 

 

하나님의 심판의 하나로 북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하여 주전 586년에 멸망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70년 동안 환란의 떡과 고생의 물을 마시며 살았던 것이다.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이었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70년 포로생활을 끝내고 1차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귀환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차 에스라를 중심으로 귀환하여 말씀회복운동를 전개하였고, 3차 느헤미아를 중신으로 귀환하여 무너진 성벽을 수축하게 되었다. 

 

에스라 8장에 보면 2차 귀환한 에스라는 포로생활때 아화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에스라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였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한 에스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낙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한다. 히브리서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믿음의 삶이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것과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믿노라고 하는 자들이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살아간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샤를 드 푸코(1858~1916)는 사하라의 베니 야베스로 들어가 원주민들과 함께 살며 복음을 전하다가 원주민이 쏜 총에 맞아 순교하였다. 그의 저서 ‘사하라의 불꽃’에서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얼마나 쉽게 고백하고 있는가? 그런데 삶을 보면 하나님께서 전혀 안 계시는 것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서’ 라틴어로 ‘코람데오(Coram Deo)’의 삶이어야 한다. 예배드릴 때에도, 모든 인간관계도, 가정생활도, 사회생활도, 교회생활도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은 교만, 불신앙, 원망, 불평, 시기, 질투 등 마귀적이고, 정욕적이고, 세상적인 삶을 살 수가 없을 것이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것이다. 

 

예수님 당시 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율법을 중시하였으나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과 교만과 탐욕을 책망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지를 못했다. 위선과 외식과 형식적인 삶을 살았다. 입술로는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증거 했지만 삶으로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살았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법적화목된 구원받은 존재들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말씀하셨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삶, 한마디로 하나님과 본질화목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이것을 원하신다. 이 땅에 예수 믿노라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에 한가지는 직분과 형식은 있으나 하나님과의 본질화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신앙은 너무나 풍성하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몸에 녹아져서 살아내는 삶의 신앙은 있는가? 지식적 신앙의 깊이가 있는 만큼 내 안에서 삶의 신앙이 깊이가 있고 열매가 있는가를 생각 해 보아야 한다. “회칠한 무덤 같도다” 책망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혹 나의 모습이 아닌지, 우리의 교회의 모습이 아닌지를 생각해야 한다. 당신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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