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꽃피우는 목회
임영이 목사(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 부회장, 맑은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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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3-07 10:28본문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의 위대하심이 참으로 아름답다. 지나간 겨울도 혹독한 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시렸지만 새 봄의 소식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 지나고 나니 쌀쌀한 바람이지만 기분 좋은 상큼한 바람이 피부와 옷깃을 스친다. 화원에는 봄을 맞이하듯 다양한 아름다운 꽃들이 서로의 모습을 뽐내듯이 자태를 자랑하며 여러 종류의 꽃들이 제각기 다른 색과 모양들로 예쁘고 아름답다. 가득 채워진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니 마음이 행복해진다. 작은 꽃 하나도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듯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자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길 소망한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만남을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친다. 설령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으로 보듬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갈등을 사라지게 하시고 원수와도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니 목회는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 16:7).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의 사랑을 원수로 갚는 자가 있을지라도 사랑할 수 있으니 목회자로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삶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 참된 행복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참 사랑의 은혜를 허락하신 여호와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영혼에서 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하루 동안 주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삶이 복된 삶이요 행복을 꽃피우는 은혜로운 삶이다.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지켜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드린다. 마음 깊은 곳의 감사한 삶은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시고 행복의 꽃을 피운다. 행복은 소유가 아닌 감사함의 선물이다. 감사하는 삶은 사랑의 향기로 다가온다. 감사하는 삶은 행복한 목회의 꽃을 피운다.
요셉처럼 형통한 목회자가 되기 원한다. 창세기 49장 요셉의 복의 가지는 담을 넘었다고 하였다. 요셉으로 인하여 요셉의 가족 70명이 흉년에도 풍족하게 살 수 있었고 요셉의 자손이 다 복을 받았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2~3).
형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여호와께 모든 문제를 맡기고 해결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는 행복한 자라고 담대히 고백할 때 막혔던 담이 무너지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는다. 너는 복이 될지라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축복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 상대방을 세워주는 아름다운 믿음의 말을 사용함으로써 형통한 믿음의 복을 누리기 원한다.
자기의 길을 맡길 자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의 생명이시요, 우리를 돕는 자시요, 치료자시요, 해결자이신 여호와를 의지하여 행복의 꽃을 피우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자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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