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을 되새기라
김윤철 목사(전라지방회장, 순복음여수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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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7-29 13:41본문
오늘날 한국교회는 참 가르침의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대형교회는 무사안일주의로, 작은 교회들은 다음 세대를 이어갈 것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교역자들도 신학대학을 졸업하면 목회 현장에 부름 받아 어디든지 가오리라는 찬양이 사라졌습니다.
가르침을 되새기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 배우면 신앙의 훌륭한 나무로 성장하게 됩니다. 잘 자라고 훌륭하게 성장한 나무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 마음에 오직 성경 말씀이 기둥처럼 세워져 가르침을 받은 말씀을 통해 성경에 말씀하신 야훼 아버지의 말씀이 내 것으로 들어오는 역사가 있어야만 합니다. 야훼 아버지의 자녀들은 끊임없이 성경을 통해 삼위 하나님을 배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이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배워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디모데를 보면 그가 훌륭한 목사님이 된 것은 그의 할머니,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야훼 아버지의 말씀을 읽어 주고 이야기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왜 성경의 말씀을 가르침 받아야 합니까?
야훼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성령의 생명의 법이 내 속에서 역사하셔서 우리를 야훼 아버지의 자녀로 이끌어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하십니다.
둘째, 말씀을 받은 자의 잣대가 되기에 가르침을 받고 되새김질을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입니까? 요한3서 2~4절에 1)영혼 2)범사 3)강건 4)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사가 잘 되었고 강건하게 되었으며 그 은혜를 깨달았기에 진리를 행하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침 받고 지키면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1) 말씀은 나를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 야훼 아버지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에스겔은 “야훼 아버지께서 하십니다”(겔 37:1~14)라고 대답했습니다. 조금 후에 뼈들이 조합을 이루더니 사람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또 에스겔에게 선포하라 하셔서 “생기야 들어가라”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이스라엘의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야훼 아버지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네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네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막 9:23). 말씀이 살리는 역사가 있음을 믿고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2) 말씀은 막아주는 영적인 힘이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한 장본인입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야훼 아버지를 대적하지 못하고 패배하여 공중권세를 잡고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사탄의 자식이 되게 합니다. 사탄은 야훼 아버지께서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통해 평화를 누리며 살게 한 것을 시기와 질투로 인하여 시험하여 하와를 넘어뜨리고 아담을 무너뜨리는 힘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바꿔치기 하여 속게 만들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말한 사탄의 속임수에 어느 누가 넘어지지 않겠습니까? 이단과 교주들이 사탄의 앞잡이들입니다. 야훼 아버지의 말씀을 바꿔치기 하는 것입니다.
3) 말씀을 잘 받으면 평안의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기에 사탄이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침을 받아 말씀을 되새기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사랑과 복을 얻고 지혜를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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