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회장 이바울 목사)는 지난 3월 7일 산청순복음교회(김근평 목사)에서 정기지방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총무 백정호 목사 사회, 부회장 김근평 목사 대표기도, 회계 류성진 목사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 성경봉독, 회장 이바울 목사가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바울 목사는 “사람이 떠나면 흔적을 남긴다. 목사의 죽음도 특별해야 하는데, 세속적인 것을 남기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목사의 성공 기준은 교회의 크기나 성도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심고, 양육하여 성장하고 성숙하게 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목사는 “이를‘아비 목회’라 불리는데, 타교회 성도를 빼앗는 목회가 아니고, 낳아서 세우는 목회이며 이것이 성공의 기준”이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증경회장 김해동 목사(거제 순복음교회) 권면, 이재섭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회무처리를 은혜 가운데 마치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근평 목사(산청순복음교회) △부회장 용성중 목사(진해순복음교회), 백정호 목사(순복음사천교회) △총무 한득용 목사(순복음행복한교회) △서기 이성문 목사(순복음남해교회) △재무 김민준 목사(순복음영광교회) △회계 류성진 목사(진주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