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회(회장 이정수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동탄순복음교회(손문수 목사)에서 12월 정기월례회를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총무 홍신권 목사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재무 박태규 목사 대표기도, 회계 원일주 목사 성경봉독,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가 있었다.

마태복음 1장 23절을 통해 ‘임마누엘’을 주제로 설교한 엄진용 목사는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겪었겠지만, 목회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상처를 받고, 배반도 있다. 또 설교를 잘 준비했는데 듣는 자가 없을 수도 있다”면서 “그런 상처가 있기에 우리는 사랑의 목회자가 된다. 어떤 환경에서도 참고 인내하고 준비하면 하나님의 위로가 임한다. 하나님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설교가 끝난 뒤 부회장 노상호 목사 헌금기도, 증경회장 박유성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2월 월례회는 회장 이정수 목사 주재로 회무처리가 있었다. 이어서 식사와 윷놀이 시간을 통해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3년 동행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년엔 더욱 힘찬 사역에 임할 경기남부지방회 목회자들의 활약이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