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서지방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지난 11월 7일 자비량선교교회(담임교역자 심성영 전도사)에서 11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회는 총무 이정분 목사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윤영준 목사 대표기도, 증경회장 전병훈 목사 설교가 있었다. 전 목사는 이날 ‘영광이 돌려지고 있는가?’(마 5:1~1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그 정체성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산상수훈은 우리에게 정체성을 알려주는 말씀이다. 우리가 말씀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산상수훈”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깊이 깨달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볼 때 예수님이 생각나고 하나님이 생각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한다. 목회자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목회자의 삶인 줄 믿는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정확한 말씀과 주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가지고 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회계 박훈 목사 봉헌기도, 사회자 지방회 소식 알림, 회장 김영환 목사 인도로 자비량선교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인도, 증경회장 유순종 목사의 봉헌 및 축도로 월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