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회장 남기환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목회자 가을 야유회를 열었다. 참석한 35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은 가을 정취와 함께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 야유회는 지방회 산하 체육부(부장 김문철 목사, 총무 이원길 목사) 후원으로 이뤄졌다. 옥수교회와 뚝섬유원지에서 출발한 참석자들은 충남 삽교호 유원지의 유명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인근 아산 인주에 있는 한옥카페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그룹별(남교역자, 여교역자, 사모회) 교제를 나눴다. 삼천만송이 국화꽃 축제가 진행 중인 피나클랜드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주변 풍광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했다. 

자녀의 결혼을 기념해 유원지 입장료를 지불하고, 손주를 얻어 회원들의 축하를 받고 음료로 답례를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섬김도 있었다. 야유회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선후배 목회자들은 목회 철학과 비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과 교회,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