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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지방회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에서 정기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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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10-29 10:09

본문

 

경기동지방회.jpg

 

 

경기동지방회(회장 황선욱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김호성 목사)에서 제74차 제3회 월례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총무 권용석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서기 이상원 목사 대표기도, 김호성 목사 설교가 있었다. 

 

‘펙트체크 : 아가파오와 필레오’(요 21:15~17)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김호성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언어, 아가페와 필레오에는 구별이 없다고 말문을 열고, 성경 원어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나눴다. 특히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짚은 김호성 목사는 “예수께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 물으신 장면에서 예수님은 아가파오라는 단어로, 베드로는 필레오라는 단어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호성 목사는 “일반적으로 아가파오는 하나님의 사랑, 필레오는 우정의 사랑으로 구분하지만 신약성경 원문에서는 이 두 단어가 구별 없이 혼용된다”면서 요한복음 12장 43절 ‘그들은 사람의 영광으로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와 디모데후서 4장 10절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렸도다’를 예로 들어 “이 두 본문 모두 아가파오가 사용됐다. 만약 아가파오가 오직 거룩한 사랑만을 뜻한다면, 세속적 사랑을 표현하는 구절에 사용될 수 없다”고 했다.

 

헬라어의 역사적 맥락도 언급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헬라어는 철학적이고 고급스러웠지만, 신약성경은 알렉산더 대왕 이후 보급된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됐다며 “이는 문법이 단순하고 시장 상인들도 쓸 수 있는 서민 언어였다. 복음이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쉬운 언어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호성 목사는 “신약성경의 사랑은 아가페와 필레오, 두 단어로 표현되지만. 본질적으로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킨다”며 “성경을 깊이 연구하되 전통적 해석만 의존하지 말고 본문이 말하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회원들에게 “성령 충만뿐 아니라 말씀 충만이 함께할 때 진정한 부흥이 일어난다. 우리 모두가 진리의 말씀을 바로 알고 전하는 종이 되자”고 기도하며 말씀을 마쳤다.

 

2부 월례회는 증경회장 진덕민 목사 기도로 시작돼 부회장 김태현 목사 주재로 회무처리가 있었다. 3부에서는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에서 제공한 식사를 하며 격려와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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