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조성옥 목사)는 지난 8월 12일 강원도 강릉에서 하계수양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며 각 교회에서 열심히 주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폭염으로 목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성남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강릉시 사천항(솔바로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테라로사 사천점에서 바다와 소나무 숲을 바라보며 티타임을 갖고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과 바닷바람을 쐬며 해변을 걸었다. 또한 경포대와 주문진 시장에서 가족들을 위한 장을 보고, 향토음식인 ‘섭국’으로 저녁식사를 마쳤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선배 증경회장들이 목회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선후배 간 친교와 격려가 있었다.

임원진은 “오는 9월에는 양평에 있는 강변순복음교회(박원서 목사)에서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0월로 예정된 영적무장성회를 위해, 개교회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