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방회 필리핀 지역 교회 입당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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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19-11-20 09:12본문
김포지방회(회장 성연환 목사)는 지난 10월 6~11일 필리핀에서 교회 입당 및 교회성장세미나를 가졌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6명의 목회자와 3명의 사모로 구성된 선교일행은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일로일로 지역에 7일 새벽 6시에 도착했다.
점심 식사 후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현지인이 목회하는 바리도 아주이 믿음의문교회 건축 현장에 갔다. 이 교회는 증경회장인 김수길 목사(순복음빛된교회)의 건축비 전액 헌금으로 세워졌다.
회원들은 간단한 공사 현황을 보고 받고 건축 예배를 드렸다.
회장 성연환 목사(순복음새에덴교회)는 ‘교회를 건축하면 하나님이 복 주신다’(삼하 7:1~16)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한석 선교사가 통역했다. 증경회장 김수길 목사 격려사, 직전회장 최영길 목사 축사, 김포지방회에서 후원한 건축 지원금 전달이 있었다.
8일에는 파비아 믿음의문교회 입당예배를 드렸다.이미 건축이 90% 가량 진행돼 내부공사와 외벽 페인트 공사만 남았다.
파비야 믿음의문교회는 김포지방회가 5년 동안 매월 선교비를 지원해 건축을 준비하고 민○○ 안수집사가 건축헌금을 드려 건축하게 됐다. 입당감사예배에서 김수길 목사는 ‘주의 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왕상 8: 12~21)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직전회장 최영길 목사가 축사를, 회장 성연환 목사가 김포지방회를 대표해 교회건축헌금을 전달했다.
현지 목회자들과 김포지방회 목사들과 함께한 교회성장세미나도 열렸다.
김포순복음교회(최영길 목사)는 20여 년 전부터 필리핀 선교에 심혈을 기울여 청소년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300여 명이 기도와 찬양으로 선교사역에 큰 부흥과 발전을 이뤘다.
김포지방회가 5년 전부터 필리핀 선교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최영길 목사의 선교적 노력에 따른 열매다.
교회성장세미나를 인도한 최영길 목사는 “현지 목회자들 모두가 교회 성장은 오직 기도와 성령 충만에 있다”며 교류를 나눴다.
일행들은 선교 일정 동안 느낀 점들을 서로 나누며 앞으로도 선교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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