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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북지방회 성산순복음교회서 2월 정기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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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0-03-03 14:10

본문

 

경기동북지방회.jpg

 

 

경기동북지방회(회장 허성만 목사) 2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2월 25일 성산순복음교회(송영준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순묵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부회장 이복길 목사 기도 후 증경회장 김환수 목사가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전 1:10~2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환수 목사는 “바울은 형제들에게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했다. 십자가의 도가 부족하면 헛된 종교 활동이 된다. 헛된 종교 활동은 분열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결국은 파멸하게 된다”면서 “십자가의 도가 없는 율법은 분열과 분쟁을 시킨다. 십자가의 도, 복음을 자신이 알고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십자가의 도는 생명이기 때문에 자랄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으면 분열, 분쟁이 있을 수 없다. 암적인 세포는 도려내야 한다”고 설명하며 “본문에 바울은 끝까지 십자가의 도를 붙잡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이번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한다고 밝힌 김 목사는 “오직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 인생을 헛되지 않게 할 것이다. 우리 목회자들은 자신은 빼고 상대방에게 말씀을 선포한다. 그러나 정작 깨닫고 바로 서야 될 사람은 상대방이 아니라 우리가 깨지고 주님 앞에 바로 설 때 진정한 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주님 앞에 바로 목회하는 2020년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증경총회장 조승렬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허성만 목사 주재로 회무처리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더 이상 창궐하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드렸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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