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 7년 만에 전주에서 하기신앙수련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9-02 16:15본문
지난 8월 1~3일, 전국과 해외지역에서 125명(해외교역자 6명 포함)이 참석한 농아지방회 하기신앙수련회는 7년 만에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박 3일동안 영적 축제로 진행된 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하기수련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 후 이어진 저녁 부흥회는 박경인 목사 사회로 박병길 목사 대표기도, 김병택 목사 설교(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의 만나게 된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수련회 하루가 저물었다”고 입을 모았다.
8월 2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성경이 먹어지네’를 주제로 성경 맥잡기 세미나가 열렸다. 이혜진 목사 사회, 임서희 선생 강의를 통해 회원들은 구약성경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오용곤 목사 사회로 ‘율법책의 구전과 번역’이란 주제로 황준환 목사 강의가 있었다. 수화가 언어인 농인들에게 다양한 수화 표현 방식과 수화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은경 목사 인도로 성경퀴즈가 이어졌다. 또한 정창열 목사 사회로 타국에서 온 교역자들을 위한 선교보고가 있었다.
J국 교역자 4명, 몽골교역자 2명, 이스라엘 교역자 1명이 농아선교 상황을 보고하고, 선교의 열의를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조재보 목사 사회, 이강진 목사 대표기도, 박용숙 목사 성경봉독 후 이우복 목사가 ‘하나님의 프로그램’를 주제로 부흥회를 인도했다.
8월 3일 폐회예배는 김영삼 목사 사회, 여명호 목사 대표기도, 이혜진 목사 성경봉독, 정창열 목사 설교(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가 있었다. 임해숙 목사 축도로 하기신앙수련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7년 만에 수련회가 열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2박 3일동안 영적 재충전 시간을 갖고, 사역에 대한 사명감을 재다짐했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