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회 회원 교회 코로나19 방역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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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0-04-27 14:20본문
수원지방회(회장 정찬수 목사) 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5일 방역 심방에 나섰다.
임원들은 “교단 본부에서 진행하는 각 교회 지원금 정책에 발맞춰 회원 교회들을 돕고자 이번 심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역 활동 2주 전 임원들은 회원 교회들에게 전화 및 문자로 방역의 필요성을 알리고, 방문 신청을 받았다.
방역팀은 이날 방역기 2대를 준비해 오전 8시부터 신청한 교회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방역 후 목회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상담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역 심방을 받은 목회자 및 사모들은 “우리 지방회 임원들이 직접 방역에 나서서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수원지방회 회원교회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부흥이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장 정찬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마다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개인의 목회 사명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방역에 참여한 임원들은 “회원 교회들의 실질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고된 하루였지만 회원 목회자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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