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지방회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 순례 다녀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3-19 23:07본문
경기동북지방회(회장 김재우 목사)는 지난 3월 4~7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 순례를 다녀왔다. 지방회 소속 42개 교회 중 20개 교회 30명 회원이 참석한 이번 순례는 현지 선교사들과 연합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 일정을 설명한 임원진은 “첫날 일본에 도착한 첫 번째 방문지는 우리의 아픈 과거를 상기시키게 만든 오사카성으로 과거 일본인들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도톤보리 내 유명한 곳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둘째날은 대나무공원으로 유명한 교토 아라시야마 숲에서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먹고 조별로 흩어진 회원들은 대나무 숲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식사 가는 중 복음의 척박한 땅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면서 “복음의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우상들을 섬기는 일본의 복음화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셋째날은 USJ(Universal Studio Japan)에서 하루 코스를 보냈다. 마지막 퍼레이드로 일정을 마친 일행은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숙소로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 수요 예배를 드렸다. 이날 교단 증경총회장 조승렬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 청년 목회를 하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막막한 현실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선교사와 회원 목회자들에게 강한 도전을 심어주었다. 회원들은 뜨겁게 합심 기도하며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일정 마지막날은 우메다 하늘정원에서 오사카 전역을 감상했다. 회원들은 “사람이 만든 건축물도 이렇게 훌륭한데 천지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얼마나 위대하신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박 4일 일정 동안 십자가를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일본의 현실을 보며 이곳을 향한 구원의 역사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영육간 쉼과 재충전, 또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