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지방회(회장 신태용 목사)는 지난 3월 16일 제70차(60회기) 정기지방회를 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윤광현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을 체크한 뒤 정기지방회를 진행했다.

총무 임주택 목사(청주복있는교회)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황현기 목사(새로남순복음교회) 기도, 서기 윤광현 목사(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 성경봉독 후 회장 신태용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 설교가 있었다. 

신 목사는 골로새서 1장 24~29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사명’에 대해 선포하며 “세대가 바뀌어도, 시대가 변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하며 예배를 회복하고 기도를 회복하여 교회의 사명을 다 하자”고 전했다.

재무/회계 조수아 목사(주보혈순복음교회) 헌금기도, 증경회장 박병식 목사(한빛순복음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지방회에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지방회를 위해 헌신할 새 임원 선출이 있었다.

새 임원에는 지난해 임원들이 연임할 것을 발의하고 모든 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연임됐다.

회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로 힘을 모아 연합하고, 어려울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헌신을 보여준 임원단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헌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연임된 임원단은 “용기를 주시고 서로 기도로 밀어주신 회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