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회장 강갑수 목사)는 지난 3월 15일홍주순복음교회(정만용 목사)에서 제70차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정용록 목사(행복한순복음교회) 사회로 시작, 장기철 목사(빛과소금의교회) 대표기도에 이어 회장 강갑수 목사(해미순복음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강 목사는 누가복음 18장 1~18절을 본문으로 ‘마지막 때 믿음’에 대해 설교하며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가 살아계신 것과 상 주시는 이심을 믿는 것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오늘날의 현실은 종말의 모습과도 같다. 그렇다면 타작마당에 놓인 알곡과 쭉정이가 구별되듯이 이젠 구별되는 때가 왔으니 열매 맺는 신앙생활로 영혼의 때를 준비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사회자 광고, 증경회장 이영춘 목사(고북순복음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지방회 회무처리는 대의원 38명 중 29명이 참석해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원선출은 금년에 임원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잠시 정회를 한 후 회의를 거쳐 새로운 임원을 추천했다.

지방회 발전과 안정을 위해서 회장을 역임했지만 다시 회장과 부회장으로 헌신할 것을 건의해 △회장 정만용 목사(홍주순복음교회) △부회장 임정대 목사(둔포순복음교회) △총무 정용록 목사(행복한순복음교회) △서기 장기철 목사(빛과소금의교회) △회계/재무 이창목 목사(당진순복음중앙교회)를 추천하고, 전 회원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이날 아름다운 헌신의 손길도 이어졌다. 서산이룸교회(백종석 목사)에서 샤워헤드, 청양순복음교회(이계하 목사)에서 간식 및 수필집 제공, 지방회에서 식사비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