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회(회장 김철용 목사) 청주순복음교회(이동규 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소상공인 성도들을 위해 나섰다.

2020년 상반기 지역사회를 위해 금일봉을 전달한 청주순복음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당회 결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방회 소속 교회와 소상공인 성도들을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지급했다.

먼저 지방회 50개 모든 교회에게 각 20만원을 전달, 총 1000만원을 사용했다.

나머지 1000만원 중 절반은 교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성도에게,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교회 소상공인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청주지방회에서는 “올 한해 3차례에 걸쳐서 총회를 통해 지급된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대표총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던 차에 지역의 모교회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청주순복음교회에서 귀한 섬김을 베풀어주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지방회 소속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운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선 것에 무한 감사하며 이번 기회에 교단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신 교회들과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