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 충남 서천 등 국내 성지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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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10-26 08:58본문
영적 회복과 재충전, 그리고 사역에 대한 새 힘을 얻기 위해 경북지방회(회장 배종빈 목사)에서 국내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2~ 4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힐링의 시간은 물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큰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10월 2일 첫날에는 충남 서천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해진 성경전래지기념관을 방문했다. 한반도에 성경이 처음 도래하게 된 역사를 이병무 목사(관장)의 해설을 통해 듣고 기념관을 둘러본 회원들은 성경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자리를 옮겨 성일복지원(황영식 목사) 유스호스텔에서 저녁 식사 후 총무 류용현 목사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최지용 목사 기도 후 회장 배종빈 목사는 ‘약점을 은혜로’(눅 19:1~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약점이 많은 삭개오가 주님의 은혜를 받고 구원받은 이유는 예수님을 사모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회원 모두 큰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 목회현장으로 돌아가면 영혼 구원에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증경회장 정세영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황영식 목사가 인사말과 성일복지원에 대한 설명으로 하루 일과를 마쳤다.
이튿날은 새만금을 지나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있는 채석강과 곰소젓갈도매시장을 지나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방문해 영상 시청과 오성택 목사(관장)의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현지서 목회하는 임병진 목사(소악교회)로부터 문 전도사의 전도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얻은 많은 열매를 맺은 삶을 듣고 우리 인생을 되돌아봤다”면서 “우리들이 진정 가고자 하는 목회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둘째날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소금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회원들은 “2박 3일 동안 좋은 일기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목회 사역을 되돌아보면서 목회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영혼 육 평안한 시간을 누렸다. 특히 증경회장님들과 목사님들의 많은 후원에 감사하며, 지방회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고, 회원간 행복하고 화목한 시간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내성지순례를 준비한 임원진들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더 열심히 목회사역과 지방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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