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지방회 춘천서 10월 야외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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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10-26 08:52본문
경기동북지방회(회장 김재우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춘천 일원으로 야외 월례회를 다녀왔다.
춘천으로 가는 버스에서 1부 예배와 2부 월례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순묵 목사 사회로 김미례 목사 기도, 증경회장 김환수 목사 설교가 있었다. 김 목사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한 예수 안에 내가 있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목회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십자가에 달리는 것인데, 목회를 하다 보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오고 싶은 유혹이 수없이 든다”고 말한 김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의 선진들이 끝까지 내려오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따라 승리하는 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2부 월례회 회무처리를 마친 뒤 버스에서 내린 회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삼악산에 오르면서 굽이진 소양강 줄기와 의암호를 감상했다. 회원들은“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고, 맛있는 식탁 교제를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소양강 유람선 선상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출발지에 도착해 저녁식사로 야외 월례회 일정을 마친 회원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기쁜 마음으로 목회 현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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