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 ‘아름다운우리 청년ㆍ청소년교회’ 창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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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1-12-13 13:38본문
‘위드 코로나’와 ‘위드 코로나 중단’을 오가며 사회적 혼란과 변화의 갈림길에 놓인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교회가 세워졌다.
지난 12월 4일에 아름다운우리교회(용인시 동백동, 이동훈 목사) 주관으로 용인시 중동 미도타운 2층에서 ‘아름다운우리 청년ㆍ청소년교회’ 개척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희수 안수집사 대표기도, 중고등부 학생들 특송, 소프라노 김라희 집사 특송, 청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시청, 담임 이동훈 목사 설교, 박서현 성도 헌금기도, 담임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동훈 목사는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그 변화 한복판에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첨단과학이 현실이 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문화가 넘쳐나고 있다”면서 “기성세대들은 피하고 거부할 수도 있는 현실이지만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살아내야만 하는 현실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이들이 세상에서 주류가 되서 살아갈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동훈 목사는 2007년에 18명의 청년들과 아름다운우리교회를 개척하고 ‘민족과 열방의 사도로서의 교회’라는 부르심에 순종해 열방을 선교하라는 목회 사명에 전념했다.
교회를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같은 해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웠다가 2009년 필리핀에 현지인들을 위한 교회를 세웠고, 2011년 이탈리아에 유학생들을 위한 교회를 세웠으며, 2017년 독일에 동유럽 선교와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국경음악학교 사역을 위한 선교센터를 세우는 열매를 맺었다.
2007년 복정동에 개척한 본교는 2012년에 죽전동, 2017년에 동백동으로 2번의 이전 예배를 드리며 700명 이상의 청장년 성도로 성장하고 부흥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회학교 아이들이 눈에 띄게 양적 부흥과 질적 성장을 했고,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들도 크게 부흥하기 시작했다.
이 목사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다윗처럼 자유롭게 예배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소금과 빛과 같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다가 ‘청년ㆍ청소년 교회 개척’이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분립해 개척한 이 교회가 완전히 독립된 교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기성세대가 한발 뒤로 물러나고 청년들과 청소년들 스스로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예배를 이끌고 자유롭게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시행착오를 할 수 있는 교회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한 꿈을 가진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필리핀, 이탈리아, 독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상에서도 탐낼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타버스 청년ㆍ청소년 교회를 세워 교회에서 성장한 이들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 속에 리더가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을 것을 약속했다.
아름다운우리 청년ㆍ청소년교회 예배 : 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청년청소년교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8-1 미도타운 2층
본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7로 87
담임목사 : 이동훈
연락처 031-755-0691(아름다운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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